감성 주방용품/예쁜 신혼살림, 네오플램 피카(FIKA) 냄비6종세트(GS홈쇼핑 추천제품)

 

감성 주방용품/예쁜 신혼살림, 

네오플램  피카(FIKA) 냄비 6종 세트

(GS홈쇼핑 추천제품)

 

 

어느덧 결혼 8년 차.

요즘 시대에 비해서는 일찍 결혼한 편이라

혼수도 가전도 심지어 수저세트마저도 내 취향은 하나도 없이

엄마가 사주는 대로 마련했다.

당시에는 엄마가 사주는 게 좋은 거겠지 생각했고

주방용품이나 인테리어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쪽 분야에는 내 취향이라는 것도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8년이 지나고

어느덧 내 취향도 생기고 주방용품에도 관심이 생기고

물건을 막 쓰는 성향은 아닌데

냉장고며 세탁기며 자잘한 고장들도 생기고

냄비들은 코팅이 다 벗겨져 여기에 뭐 만들어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ㅋㅋㅋㅋ

 

예쁜 냄비로 유명한 네오플램의 피카.

냄비를 새로 사면 피카로 바꿔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작은 냄비에 물을 올려놓고는 깜빡해서

태워먹고 코팅도 다 벗겨져

세트를 구매하기 전에 피카 밀크팬 16인치를 먼저 구매해 보았는데

마음에 들어서 냄비세트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찾아보다가 GS홈쇼핑에서 원형 인덕션 포함 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생방 때 사은품이라도 더 줄까 해서 예약 구매 안 하고

기다렸는데 변동 사항이 없어서

방송 시작하자마자 그냥 바로 구매 ㅋㅋㅋ

나중에 친구한테 구매한 거 사진 보여주려고 찾다 보니

g9에서 같은 구성을 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ㅠㅠ

그래도 g9는 무이자 6개월이었고 gs홈쇼핑은 무이자 8개월까지 가능해서

위안 삼아 본다 ㅜㅜ

 

 

 

 

GS샵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 5종 + 원형 인덕션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 5종+원형인덕션

 

결혼 전에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했지만

결혼 후부터는 전기레인지를 사용했다.

그렇게 가스를 멀리한 지 어언 8년...

이제는 가끔 버너를 사용하는 것도 조금 무섭다.

그래서 원형 인덕션이 구성품인 걸 보고 꽤 마음에 들었다.

 

 

 

 

홈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했을 때의 장점.

방송이 오후 6시 45분 시작이었는데 조금 보다 바로 구매했는데

당일에 바로 발송되어서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었다.

 

 

 

 

요렇게 구성품이 담긴 전단지도 함께 왔다

파스타 인서트를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소면이나 가락국수 면 같은 거 삶을 때 써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ㅎㅎ

 

 

 

 

피카 냄비세트는 상자도 참 감각적이다.

흰색도 크림 색도 아닌 듯 한 스웨덴 화이트의 색이 참 편안하다.

 

구성은 18cm 편수냄비, 22cm 데일리 냄비, 22cm 파스타 냄비, 파스타 인서트

26cm 원형 그릴팬, 피카 원형 인덕션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는 킬른(Kiln) 공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도자기를 굽듯 고온으로 가열해서 굽는 방식이다.

그래서 납, 카드뮴 같은 유해물질이 없다고...

적은 기름으로도 잘 눌어붙지 않고

양념도 착색되지 않아 설거지도 편하다.

 

또 마음에 들었던 점 하나는

뚜껑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어서 냄비에 올리거나 뚜껑을 잠시 열어 놓을 때

귀에 불편한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배송 온 물건 중 인덕션은 작동이 다 되는데 다이얼이 돌아가지 않아서

온도 조절을 할 수 없었다.

아무리 돌려도 최고 온도로만 불이 들어옴 ㅜㅜ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맞교환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안 그래도 불을 무서워해서

샤부샤부나 전골을 먹을 때 엄청 조심하면서 이용했는데

1구 인덕션이 생겨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덕션 위에 원형 팬 올려서 스테이크도 한번 먹어 보고 싶다.

 

 

 

 

이게 제일 먼저 구매했던 16cm 밀크팬.

라면 하나 끓이기 딱 좋은 사이즈다.

라면 두 개까지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18cm 편수냄비가 있으니 안전하게 18cm에 끓이는 걸로 ㅎㅎ

 

 

 

 

네오플램 피카 16cm 밀크팬과 18cm 편수냄비 크기 비교.

왼쪽은 18cm 편수냄비 오른쪽은 16cm 밀크팬

태워 먹은 냄비가 딱 라면 하나 끓일 정도의 작은 사이즈여서

비슷한 크기의 냄비를 사고 싶었다.

그래서 둘 중 어떤 게 좋을지 고민이 되었는데

혹시 그런 사람들을 위한 비교샷.

 

 

 

 

18cm 편수냄비에 쏙 들어가는 16cm 밀크팬.

 

 

 

 

우리 집이 워낙 협소해서 냄비와 프라이팬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항상 인덕션 위에 올려뒀더니 좁은 주방이 더 좁아 보이고

정신없어 보였었는데

뒤편에 있는 나무 선반에 정리해 뒀더니 주방이 훨씬 깔끔하고 깨끗해졌다.

22cm 파스타 냄비가 좀 깊어서 선반에 안 들어갈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넉넉하게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네오플램 피카 냄비 구매 완전 만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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