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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20

제주여행/제주도 가볼만 한 곳, 나홀로 나무 대신 코스모스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제주여행/제주도 가볼만 한 곳, 나홀로 나무로 유명한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는 나홀로 나무에서 사진 찍으려고 일정에 추가했는데 정작 나 홀로 나무는 못봤다. 이 곳에 도착한게 3시 20분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진입하자마자 입구에 수놓인 코스모스를 보자마자 너무나 반가웠다. 가을하면 코스모스인데 코로나로인해 항상 집에만 있고 그렇다보니 올 가을은 코스모스도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듯 했는데... 심지어 제주도 이 곳 저 곳을 다니면서도 코스모스가 보이지 않아서 내심 아쉬운 마음이 었는데 마침 마지막날 우연히 만난 코스모스는 그래서 더 반가웠던 듯 하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1271년 여몽연합군에 대항하던 삼별초군이 완도에서 패하고 같은해 9월 제주도에 들어와 군사력을 재정비하며 만.. 2021. 2. 15.
제주여행/제주도 가볼만한 곳, 맛있는 준치구이를 만날수 있는 ‘차귀포구’ 제주여행/제주도 가볼만한 곳, 맛있는 준치구이를 만날수 있는 차귀포구 항상 아쉬움 가득한 여행의 마지막날. 산방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동한 곳은 차귀포구였다. 마지막 날의 첫번째 일정이었던 금오름이 서쪽내륙에 있기 때문에 공항까지 이동하는 우리의 마지막 루트는 자연스레 제주도의 서쪽방향으로 결정되었다. 나는 항상 호기롭게 여행을 갈 때 마다 제주도의 동서남북을 휘젓고 다니는 편이지만... 제주도 사람들은 북남이나 서동으로 이동하는게 굉장히 멀다고 생각 한다고 한다. 서쪽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에서 동쪽 섭지코지까지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활동범위가 30분 안쪽인 (정확하지는 않지만 1시간30분이 멀다고 생각하면 활동범위는 30분 안쪽일거라고 예상한다.) 제주 사람들에게는 꽤 멀게 느껴질.. 2021. 1. 22.
제주여행/제주도 가볼만한 곳,효리네 민박 아이유&이효리가 산책했던 일몰명소 ‘금오름’ 제주여행/제주도 가볼만한 곳, 효리네 민박 아이유&이효리가 산책했던 일몰명소 금오름 효리네 민박에 아이유님이 출연한게 2017년. 벌써 3년 전이라니... 아니 이제 몇일만 있으면 해가 또 바뀌자나.... 아이유님은 워낙 개인 사생활은 잘 오픈하지 않는편이라 효리네 민박에서의 모습은 팬으로써 너무 귀엽고 또 신기하기도 하고 알고있던 모습도 효리네 민박안에서 보면 또 새롭기도하고 그랬다. 금오름은 효리네민박에서 아이유님이 효리님과 강아지들과 산책 왔던 곳. 그리고 이효리님 서울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300개가 넘는 오름이 존재하는 제주도. 좋았던 곳에 다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새로운곳에 도전도 좀 해보자는 생각에 금오름에 처음 다녀왔다. 오름 정상까지 가는 길이 가파르긴 하지만 길.. 2020. 12. 30.
강원도/속초여행, 등대해수욕장+한화리조트 쏘라노 숙박후기 강원도/속초여행 등대해수욕장 +한화리조트 쏘라노 숙박후기 속초여행의 일정은 하마식당 - 우디카페 - 한화리조트 쏘라노(숙소) - 이마트(장보기) - 속초중앙시장(문전성시닭강정) - 다음날 백촌막국수 - 헬로우씨 카페 이렇게 였다. 하마식당에서 밥을 먹고 걸어서 1-2분 정도 걸리는 우디카페에 갔다가 차를 타고 이동하기 전 바로 앞에 있는 등대해수욕장에 들렀다. 그래도 강원도에 왔으니 바다는 봐주어야 하니까😁 생각해보면 나는 강원도 바다에 여름에는 온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항상 가을-겨울쯤 왔던 기억이... 20살이었나... 혼자 무작정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으로 버스터미널에 가서 강릉행 버스티켓을 끊고 지금은 경포해수욕장 이름이 경포도립공원으로 바뀐듯 한데... 나는 혼자 경포해수욕장으로.. 2020. 12. 15.
가을제주/제주도 가볼만 한 곳, 신비로운 편백나무숲길 ‘안돌오름 비밀의 숲’ 가을제주/제주도 가볼만 한 곳, 신비로운 편백나무숲길 안돌오름 비밀의 숲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세번째 날은 거의 핫플 찾아다니기 일정😆 이곳저곳 서치하며 많이 보이던 독특한 모양의 나무가 있는 곳. 이 곳은 어디인가 찾아보이 안돌오름 비밀의 숲이었다. 제주에는 30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던데 그래서 인지 새롭고 독특한 곳이 참 많다. 이 곳은 오름위에있는 건 아니고 안돌오름 근처에 있는 비밀의숲. 제동목장입구에서 안돌오름 비밀의 숲 오는 길에 카페 글렌코에 들려 속도편하고 마음도 편하고 계획에 없던 핑크뮬리까지보고👍🏻 그런데 카페 글렌코에서 생각보다 오래 시간을 보내서 안돌오름을 가는 시간이 애매해 졌다. 저번에 갔었던 딱새우회 맛집 섭지코지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대기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브레.. 2020. 12. 8.
가을제주/제주도 인생사진 포인트, 스냅사진 단골 장소 ‘제동목장입구’ 가을제주/제주도 인생사진 포인트, 스냅사진 단골 장소 제동목장입구 나의 로망이었던 제주도에서 스냅찍기. 지금도 언젠간 이루고 싶은 일 중 하나이긴 한데 스냅 가격이 매년 오름🤣 대신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긴한데... 너무 비싸져서 로망이었다고 하면서 진행하기엔 처음 결혼 준비할 때 스드메 모두 합친 가격만큼 비용이 들어서 과연 이룰수 있을지모르겠다😢 그래서 인지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 예전보다 남편과 커플사진 찍는것에 시간도 많이 할애하고 사진 포인트들을 일정에 넣곤 한다. 그리고 결과물이 잘나오면 괜히 뿌듯하기도하고🥰 제동목장입구는 정말 볼거리는 하나도 없고 오직 사진만을 위해 일정에 넣은 곳이다. 이름처럼 도로가 옆에 있는 제동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짧은 길이라서 단독으로 찾아가기는 애매하고 .. 2020. 12. 1.
가을제주/제주도 일몰명소, 요즘 발리감성 비치 펍&카페로 유명한 ‘The Cliff(더 클리프)’ 가을제주/제주도 일몰명소, 요즘 발리감성 비치 펍&카페로 유명한 The Cliff(더 클리프) 추운바람이 불때 코로나가 찾아왔었는데 어느덧 다시 추운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다. 금새 지나가길 바랐는데... 그렇게 해외여행의 목마름을 참으며 버텨내고 있던 사람들은 해외에 갈수없다면 해외와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곳을 가자며 요즘 인스타에서는 파리분위기 카페, 동남아분위기 카페 이러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장소를 찾아가며 버티고 있는 듯 하다. 더 클리프는 인스타에서 발리 비치클럽 분위기가 난다며 핫한 곳인데 작년?재작년쯤 나도 다녀오고 굉장히 만족했던 곳이었다. 인생 일몰을 만났던 곳 중 한 곳이라 이번에도 일몰을 보러 더클리프에 가기로 일정을 짰다. 그때도 워낙 사람이많고 정신이없었던 곳으로 기억이 되는데 요.. 2020. 11. 23.
가을제주/제주도 소품샵, 제주느낌 뿜뿜한 마카롱과 기념품이 모여있는 ‘사계제과’ 가을제주/제주도 소품샵, 제주느낌 뿜뿜한 마카롱과 기념품이 모여있는 사계제과 춘미향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니 바로 맞은편에 사계제과에 눈에 띄었다. 원래 계획에 있던 곳은 아니었는데 여행가면 그 곳의 자석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괜찮은 자석을 판매할 까싶어서 방문했다. 제주도 자석도 이미 여러개 있지만 매번 방문할 때 마다 예쁜 자석들이 많이 생겨서 (자석뿐 아니라 맛집,카페,기념품샵,소품샵 등 매번 새롭고 예쁜곳이 생겨나있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예쁜 자석들이 있을까 기대하며 사계제과에 발을 딛었다. 사계제과는 기념품 뿐 아니라 마카롱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그 마카롱들이 정말 귀엽고 제주느낌이 뿜뿜했다. 작지만 깔끔한 흰색 외관과 나무로된 창과 문이 깔끔하면서도 예쁜 사계제과. 가게가.. 2020. 11. 17.
가을제주/제주도 억새명소, 가을엔 꼭 가봐야 할 제주도 서쪽 억새명소 ‘새별오름(함께보기 좋은 나홀로나무)’ 가을 제주/제주도 억새 명소, 가을엔 꼭 가봐야 할 제주도 서쪽 억새 명소 새별오름 (함께 보기 좋은 나 홀로 나무) 제주 하면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에메랄드빛 물색 겨울이면 하얀 눈이 내린 한라산이 생각나고 가을이면 억새가 생각난다. 예전엔 제주도 하면 에메랄드빛 물색의 여름 여행지라고 많이 떠올렸는데 요즘은 사계절 내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다. 봄의 꽃들도 여름의 바다도 겨울의 눈도 좋지만 제주도의 사계절을 모두 여행해 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주의 계절은 가을이다. 아직은 여름의 물빛도 가지고 있고 바람은 조금 선선한듯하지만 태양빛은 뜨겁고 조금은 흐린 듯하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지는 하늘을 가졌다. 그리고 선선한 그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억새. 내가 좋아하는 가을 제주의..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