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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2

집콕 취미생활, 책발전소 북클럽 2월의 책 - 우리가 잃어버린 것 책발전소 북클럽 2월의 책 우리가 읽어버린 것 작가 서유미 한달 동안 매주 마다 북클럽 멤버들에게 던져지는 질문이 있다. 매주 질문지에 대한 답을 포스팅 해보고 싶었는데 게으른 나는 차일피일 미루다 어느덧 마지막주에 접어들었다. 4개의 질문을 모두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1주차 질문에만 답을 해보려 한다. 나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아침 9시 15분 나는 졸린 눈을 비비며 알람을 끈다. 일반 직장인 보다 여유로운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음에도 매일 새벽 2-3시 늦으면 4-5시에도 잠자리에 드는 나는 남들은 회사에 도착해 업무를 시작 할 시간인 9시에도 피곤하다며 이불을 끌어다 고쳐 덮고는 눈을 감고 생각한다. ‘딱 5분만 더...’ 그렇게 20분에 알람이 한번 더 울리면 더는 미룰수 없다며 무.. 2021. 2. 28.
집콕 취미생활, 다양한 책을 읽어 보고 싶어 신청한 ‘책발전소 북클럽’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었다. 20대 까지만 하더라도 취미가 독서라는 말은 멋지다 생각하면서도 남의 이야기 였다. 1년의 1-2권이나 읽었을까? 독서와는 담쌓고 매년을 보낸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남편과 연애할때 우리가 가장 좋아하던 데이트 장소중 한 곳이 서점이었다. 둘이 소근대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았고 서점의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다. 어떤 책이든 사볼까하고 책을 뒤적이며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그게 책의 구매와 독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1년의 한번 결혼기념일즈음 우리는 해외여행을 꼭 갔는데 그때마다 블로그와 sns를 참고했지만 여행준비를 시작하며 꼭 했던 것은 여행책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여행책을 읽다가 여행에세이도 읽게 되고 아주 가끔은 다른 ..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