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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18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룩셈부르크 맛집,멕시칸 레스토랑 치치스(CHI-CHI'S)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룩셈부르크 맛집,멕시칸 레스토랑 치치스(CHI-CHI'S) 브뤼셀의 슬립웰호스텔에서 조식을 든든히 먹고 기차에 올랐지만 룩셈부르크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되어서 우리는 다름광장에 위치한 멕시칸음식점 '치치스(CHI-CHI'S)'에서 점심을 먹고 룩셈부르크 여행을 하기로했다. 사실 멕시칸음식도 실패하기가 쉽지 않은 안전빵음식. 시큼 매콤한 칠리소스가 있는 멕시칸음식이 슬슬 감자와 느끼한 음식에 질려 가던 우리에게 한 줄기 단비가 될것 같아서 기대하며 갔던 치치스- 가게에 들어가려고 하니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야외테이블에 손님이 꽤 앉아있었는데 우리는 아직 밖에서 먹는게 익숙치도않아서.... 실내로 .. 2021. 2. 9.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 브뤼셀 볼거리,작지만 유명한 오줌싸개동상과 와플 +브뤼셀의 밤거리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브뤼셀 볼거리,작지만 유명한 오줌싸개동상과 와플 +브뤼셀의 밤거리 벨기에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맥주와 와플,감자튀김...ㅋㅋㅋㅋㅋ 비정상 회담에 벨기에대표로 나왔던 줄리안의 영향인듯...?ㅋㅋㅋ 그리고 볼만한 것을 알아 봤을때는 그랑플라스나 왕궁같은 건물들도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아무래도 오줌싸개동상인것 같다. 동상이라고 해서 상당히 크지 않을까? 생각할수도있지만 오줌싸개 동상은 작은 편이라서 실제로 봐도 무지 작네? 라는 느낌? 동상이 작아서 그런지 오줌싸개동상으로 가는 길을 많이 헤맨다고 하던데 아마도 바로옆에있어도 설마 동상인데 이렇게 안보일까? 하고 지나치는 사람도 분명 있을꺼라 생각이 든다... 2021. 2. 5.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브뤼셀가볼만한곳,반짝반짝 빛나는 그랑플라스(시청사,왕의집,길드하우스,초콜릿박물관)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브뤼셀가볼만한곳,반짝반짝 빛나는 그랑플라스 (시청사,왕의집,길드하우스,초콜릿박물관)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기는 하지만 솔직히 관광할 만한 것이 많은 곳은 아니다. 많이들 보는게 그랑플라스,오줌싸개동상 정도? 그랑플라스에 시청사,길드하우스,왕의집 등이 함께 있기 때문에 그랑플라스보고 오줌싸개동상보면 브뤼셀 관광 끝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또 그랑플라스에서 오줌싸개동상가는 길도 그리 어렵거나 멀지 않다. 숙소에서 나올때는 저녁먹고 좀 있으면 해가 질꺼라고 생각해서 그랑플라스 야경까지 보고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놈의 유럽! 해가 너무 늦게 지는거다...... 그래서 우리는 해가 지기를 꽤 기다려야했지만 지금 .. 2021. 2. 4.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 브뤼셀맛집,홍합요리가 유명한 쉐즈레옹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맛집/브뤼셀맛집, 브뤼셀의 홍합요리가 유명한 쉐즈 레옹(Chez Leon) 여행을 떠나기전 나라별로 유명하거나 전통적인음식을 찾아보고 리스트를 만들었었다. 벨기에에서 먹어볼 음식으로는 감자튀김과 와플 그리고 뮬이라 불리는 벨기에 전통 홍합요리가 있었는데 뮬이란 것은 홍합에 와인이나 크림을 넣고 끓인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홍합탕과 비슷한 음식이라고 할수있다. 네이버에 브뤼셀 홍합요리 맛집을 검색하면 거의 모든 글이 쉐즈레옹일 정도로 한국인들에게는 브뤼셀에가면 꼭 먹어봐야할 맛집? 같은 느낌인것 같다. 메가버스가 이어준 슬&헴이랑 브뤼헤에서 돌아와 숙소 체크인을 하고 1-2시간 정도 각자 휴식을 취하고 다.. 2021. 2. 3.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브뤼셀근교추천, 북쪽의 베니스라 불리는 벨기에의 운하 도시 브뤼헤(BRUGGE) 당일치기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브뤼셀근교추천, 북쪽의 베니스라 불리는 벨기에의 운하도시 브뤼헤(BRUGGE) 당일치기 내가 브뤼헤를 알게 된건 고등학교동창 후니를 통해서 였는데 우리가 떠나기 2달전쯤 JTBC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방송을 보며 저 곳을 조금만 있으면 나도 가게 될 것 이란 생각에 참 많이도 두근두근 했었다. 예전에는 방송이나 블로그를 통해 봤던 여행지들을 '나는 저 곳에 언제 가볼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부러워만 했었다면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동안은 '나도 곧 저 곳에 가보게 될꺼야!'라는 기대감과 설렘이 있어 행복했었다. 브뤼헤는 브뤼셀에서 기차로 약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인.. 2021. 2. 2.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나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절과 성당을 좋아한다. 절은 고요하고 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성당은 웅장하며 내 마음을 그 웅장함으로 조물조물 콩닥거리게 만들어준다. 막내 이모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럽 가봐야 별거없어, 죄다 성당 뿐이야" 여행을 떠나기 전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가보니 정말 성당이 많았다- 나중에는 나도 많은 성당들을 들어가 보지 않고 그저 스쳐지나기만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딱히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었는데 마침 토요일 5시에는 성가대연습이있어서 그 모습을 볼수있다기에 시간이 맞으.. 2021. 1. 30.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런던근교여행,7개의 하얀절벽 세븐시스터즈를 만나다!+브라이튼은 보너스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런던근교여행,7개의 하얀절벽 세븐시스터즈를 만나다!+브라이튼은 보너스 전광판에 세븐시스터즈라는 글씨가 반짝이는걸 확인하고는 우리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버스의 1층으로 내려가 기다렸다. 혹시나 내릴 곳을 놓쳐 지나치지는 않을까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여행중에는 일상생활에서는 별것 아닌 버스,지하철 타기가 왜 그리 떨리는지 괜시리 내릴 곳을 놓칠것만 같아 걱정이 된다. 우리가 정류장에 내리자 주변에 보이는건 버스를 타고오면서 봐왔던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오른쪽으로는 넓은 들판에 느긋하게 풀을 뜯고있는 양들... 왼쪽엔 그냥 넓은 풀밭... 우리는 버스가 알려준 대로 내렸을뿐인데 '여기가 맞나...'.. 2021. 1. 25.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런던 근교여행,세븐시스터즈 만나러 브라이튼으로-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런던 근교여행,세븐시스터즈를 만나러 브라이튼으로- 전날 푹 쉬어서 인지 아침에 눈을 떠 몽롱함을 떨치고 느낀 나의 컨디션은 썩 괜찮았다. 아마도 전날 하루종일 내린 비에 온도도 많이 떨어졌는데 비를 뚫고 여기저기 쉬지 않고 돌아다닌터라 열이 올랐었는데 푹신한 침대에서 따뜻한 이불덥고 푹 쉬어주니 '그래 나에게도 이런 휴식을 줘야 움직일 맛이 나지!' 하며 다시 기분좋게 움직여 주겠다고 하는것 같았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창문밖에 날씨였는데 다행히도 날씨는 어제 꾸리꾸리했던 날씨를 보상이라도 해주듯 날이 좋아 바로 날씨 어플을 켜고 브라이튼의 날씨도 체크했다. 우리가 오늘 생각한 계.. 2021. 1. 24.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템즈강변을 따라 걸으며 만난 테이트모던+집 근처 치킨플레이스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템즈강변을 따라 걸으며 만난 테이트모던+집 근처 치킨플레이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제대로 런던의 우중충함을 느낄수있던 하루. 이상하게도 미술관 관람은 그냥 서서 그림보고 실내 돌아다니는게 다 인데 묘하게 기가 빨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셔널갤러리 관람후 숙소에 가서 쉬다가 버로우마켓을 간건데도 묘하게 힘들어.... 버로우마켓에서 나와 우리는 테이트모던까지 걷기로했다. 테이트모던은 사실 계획에있던 곳은 아닌데 잠깐들렀던 숙소에서 추천을 받았다. 미술관은 우리 취향이 아닌지라..특히 현대미술은 더- 하지만 비가 상당히 내리는 날씨라 실내관광이 불가피 할 것 같았고 테이트모던에서 밀레니엄브릿지를 볼수있다는 말에..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