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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국내/부여여행, 연꽃이 가득 한 인공연못 '궁남지'

by 임쑝 2020. 8. 5.

 

국내/부여여행, 

연꽃이 가득 한 인공연못

 

 '궁남지'

 

 

 

부여 당일치기 여행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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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의 첫 일정은 연꽃이 가득했던 국내 최초의 인공연못 궁남지.

부여 가볼만한 곳 하면 사랑나무와 함께 나오던 궁남지.

처음에는 카페를 검색하다 궁남지를 알게 되었다.

궁남지 옆에 위치한 at267이라는 카페를 보고

궁남지를 한번 가봐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해서 일정에 넣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부지도 크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좀 더 좋은 날씨에 보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궁남지에 먼저 방문 했는데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연꽃들 위로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있었다면

더 예뻤을 텐데...

궁남지에 도착해 바라본 하늘은

구름이 가득 껴서 파란 하늘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당장 비가 내리지 않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 정도였다.

 

 

 

 

 

 

 

연꽃 부지가 정말 정말 넓었다.

그리고 연잎이며 연꽃들이 정말 상처 없이 깨끗했다.

양평에 있는 세미원도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좀 오래된 기억이라 생각은 잘 나지 않지만

궁남지가 세미원에 비해 훨씬 크게 느껴졌다.

연꽃이 보이기 시작하자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있었다.

10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출사 오신 카메라 부대 어머님, 아버님들도 많이 계셨다.

연꽃 사이사이를 걸어 다니며

발길 닿는 곳마다 예쁜 연꽃이 가득했다.

 

연꽃의 신비함...

연꽃을 보고 있자니

왠지 신비롭고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장미나 벚꽃을 보는 것 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궁남지에는 연꽃뿐만 아니라 수련도 있었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수련의 꽃잎이 더 뾰족하고 꽃잎이 더 많은 느낌?

연꽃은 몇 번 봤는데 수련을 직접 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수련을 보니 파리에 갔을 때

스텔라의 추천으로 갔던 오랑주리 미술관의

모네의 수련 연작이 떠 올랐다.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오랑주리에서 수련 연작을 맞이 했을 때 느꼈던

신비로움과 벅찬 감정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그렇게 궁남지를 천천히 걸으며 돌아보면

인공연못 한가운데에 있는 포룡정을 만나게 된다.

포룡정이라는 이름은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와 관계가 있다.

무왕의 어머니가 궁남지 옆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궁남지에서 용이 나와 무왕의 어머니가 놀라 정신을 잃었고

깨어난 뒤 아이를 잉태했는데

그 잉태한 아이가 무왕이었다고 한다.

백제의 무왕은 서동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며

신라의 선화공주와 결혼했으며 의자왕의 아버지이다.

 

 

 

 

 

 

 

포룡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근처에 그네의자와 벤치도 많아서

앉아서 쉬어 가기도 좋았다.

포룡정을 따라 조깅을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외지인들에겐 좋은 관광지이지만

주변 주민들에겐 집 근처의 좋은 공원이 되어주는 것 같았다.

이런 공원이 근처에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 없이 갔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궁남지.

너무 넓어서 다 둘러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포룡정까지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점심 먹으러 부여 맛집 장원 막국수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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