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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15' 우리둘이70일유럽여행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런던맛집추천.코벤트가든맛집 쉑쉑버거(shake shack)

by 임쑝 2021. 1. 12.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쉑쉑버거

런던 맛집추천,코벤트가든맛집 쉑쉑버거(shake shack)

 

 

 

런던에 도착해 이곳 저곳 돌아 다니다 보니

점심 시간도 지나고

배꼽시계는 얼른 밥달라고 안달을 하다

지쳐 잠잠해 졌다.

 

점심메뉴로 생각했던 건 코벤트가든에 있는 쉑쉑버거.

쉑쉑버거는 뉴욕에서 유명한 버거집인데

예전에 제시카와크리스탈이

 

'제시카&크리스탈'

 

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할때

함께 뉴욕으로 촬영을 갔다 먹었던 버거인데

참 좋아하는 버거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때는 티비를 보며 언제쯤 뉴욕에가서 쉑쉑버거를 먹어볼수 있을까 했었는데

 

뉴욕은 아니지만 런던에 가서 그 쉑쉑 버거를 맛볼수 있게 되었다.

 

런던에서는 쉑쉑버거도 많이 먹지만

요즘은 고멧버거와 바이른버거도 많이 먹는것 같아보였다.

또 버거앤 랍스타도 많이들 가는데

 

우리는 유럽으로 떠나기 전에 바이킹스워프에 가서 랍스타를

질리도록 먹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정말 랍스타의 냄새도 맡기 싫었다.....

코벤트가든으로 들어와 애플 마켓을 지나치면 이렇게 쉑쉑버거를 만날수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데? 했더니

요긴 주문하고 나오는 문이고

반대쪽으로 가서 줄을 서서 주문해야한다.

앗 메뉴판이 초점이 안맞았네......

버거는 싱글사이즈는 5-7.25파운드 정도 이고

더블사이즈나 쉑스테이크는 8.25-10.5파운드 정도....

프라이는 2.95파운드

치즈프라이는 3.95파운드

콜라 2.75파운드

 

우리는 쉑쉑버거 하나,쉑스테이크하나,치즈프라이하나,콜라하나

 

이렇게 주문.

메뉴판을 보고 고른 다음에

요렇게 카운터로가서 주문하고 진동벨 받은 다음에

밖으로 나오면 주문은 끝.

별로 특별할것 없는 쉑쉑버거 진동벨...ㅋㅋㅋㅋㅋㅋ

좌좐-

어마어마한 가격의 쉑쉑버거 영수증.....

지금 환율로37300원.....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환율이 1700원대긴 했지만...

1700원으로 계산해도 34000원의 어마어마한 가격.

런던의 물가를 쉑쉑버거에서 실감했다.

이게 34000원 어치 음식........

치즈프라이는 위에 치즈를 얹어주는게 아니라

걍 치즈소스 주는거니?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버거도 너무 작아....ㅜㅜ

내 주먹보다 조금 컸던 버거들......

요건 호프집에서 감자튀김 주문하면 만날수있는

그 감자튀김이네?ㅋㅋㅋㅋㅋㅋ

머스타드와 케찹과 치즈소스.

 

 

쉑쉑버거는 우리에게 굉장한 충격을 주었다.

런던 물가가 살인적이라더니

그걸 실감할수있는 곳이었다ㅋㅋㅋㅋ

 

내 주먹보다 조금 큰 햄버거 두개와

호프집에서 감자튀김시키면 나오는 감자튀김에

치즈프라이래서 치즈 올려서 나오는줄 알았더니

찍어먹으라고 함께 나온 치즈소스라니...ㅋㅋㅋㅋㅋㅋ

 

버거는 좀 더 비싸다고 쉑쉑버거보단

쉑스테이크가 좀 더 맛있었다.

패티가 두툼하고 육즙도 가득하고-

 

뉴욕 쉑쉑버거는 더 맛있나?

2대햄버거 중 하나라던데.....

하는 의문을 갖게 해준 쉑쉑버거...ㅋㅋㅋㅋㅋ

 

아니 런던 맛집이라고 써놓고

나쁜 소리만 한거같다.....

 

양은 적은데 쉑스테이크는 괜찮음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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