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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15' 우리둘이70일유럽여행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코벤트가든,애플마켓,주빌리마켓 활기찬 런던의 시장 방문기!

by 임쑝 2021. 1. 10.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주빌리마켓의 멋진 런던 사진들

 

 

코벤트가든,애플마켓,주빌리마켓 활기찬 런던의 시장 방문기!

 

 

 

대영박물관을 보고 나오니

배꼽시계가 밥달라고 울리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KLM에서 기내식먹고 런던에 도착한게 9시

이동하고 숙소 체크인한게 12시쯤

3심사고 킹스크로스역갔다가 대영박물관까지

점심시간도 꽤 지나

배가 고프고도 남을정도의 시간이었다.

 

어차피 다음 일정이 코벤트가든 쪽으로 가는거 였기 때문에

우리는 그쪽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기로했다.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좋아하는것 중에 한가지가

바로 시장구경을 하는 것인데

시장에가면 신기한걸 보게 되기도하고

우리와는 다른점을 볼수도있지만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한다.

 

 

여행을 갈때마다 시장에 꼭 가자 마음 먹다보니

이제는 뭔가 시장에 꼭 가야할것만 같은 의무감 같은게 생긴것 같기도하다..ㅎㅎㅎ

유럽에서는 익숙한 모습이지만

이때는 이러게 밖에 테이블이 있는게 참 신기했다.

유럽인들은 테라스 자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우리는 왠만해서는 테라스좌석에 앉는 일이 없었음.

왜냐면 에어컨은 실내에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볼수록 런던은 참 깨끗하다>ㅁ<

택시도 너무 귀엽고!

뮤지컬의 고장 런던!

런던은 항상 같은 곳에서 같은 배우가 같은 뮤지컬을 공연한다.

우리도 이날 저녁에 팬텀오브오페라를 보기로-

코벤트가든으로 가는길에 슈퍼에 들러

음료한캔을 구매했다.

걍 무난한 레몬음료ㅎㅎ

테라스석에 앉아

햇살을 즐기며 여유를 즐기는 런더너들-

걍 길을 가다가

건물이 예뻐보여서 찍은듯?ㅎㅎㅎ

꽤 많은 사람들이 있던 코벤트가든스테이션.

지금 보니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참 많다.

근데 빈티나거나 투박해 보이는게 아니라

뭔가 예쁘다...?ㅋㅋㅋ

이때만 해도 너무 신기했던 행위예술가들!

진짜 신기했는데 막 사진 찍다 돈내놓으라고 그러까봐

무서워서 잘 보지도 못했었다ㅋㅋㅋㅋ

요기가 바로 코벤트가든 마켓-

마켓인데 막 디올매장이 있고.....

이게 유럽 클래스인가?ㅋㅋ

코벤트가든 안쪽으로 들어오면 애플마켓!

사실 구분은 잘 모르겠다...

우리의 점심이 되어준 쉑쉑버거!

쉑쉑버거 후기는 다음포스팅에-

코벤트가든을 지나 쉑쉑버거도 지나 반대편으로나오면

주빌리마켓이 나온다.

코벤트가든이나 애플마켓보단

구경하는 맛이 있던 주빌리마켓!

가죽으로만든 다이어리부터 뜬금없는 벨리댄스의상과 타투,

아이러브런던이 새겨진 아가들 옷이나

인형,장난감도 팔고

 

당장 잠금장치 하나 없는 썸덱스캐리어때문에

자물쇠와벨트가 필요했는데

요 주빌리 마켓에서 자물쇠와 벨트도 구매할수있었다.

 

가격은 그러게 저렴하지 않았지만

당장 구매를 할수있었다는 거에 안도감을 느꼈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주빌리마켓 안에 액자가게?사진가게?

예쁜 사진들이 많았는데

그저 사진에 담는것 만으로 만족해야했다ㅜㅜ

지금보니 요 앞에 두분이 카메라랑 아이컨택 한듯?ㅋㅋㅋ

반가워요 런더너~

안이나 밖이나 비슷한 물건을 판매하던 주빌리마켓-

정말 날씨가 좋았던 도착 첫날!

햇살이 뜨겁당

한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거리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1층뿐아니라 2층 테라스에도 사람들이 공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귀여운 여자아이와 함께 하는 공연이라

관심도도 더 좋았던듯..ㅎㅎㅎ

 

 

 

 

 

 

 

 

뭔가 정말 마켓 같았던 곳은 주빌리마켓?

근데 주빌리마켓도 내가 생각했던 시장의 느낌이라기보단

기념품시장같은 느낌?

시장이라고해서 과일이나 고기,채소를 팔줄알았는데

다이어리,사진,인형 같은걸 파는 곳이라

신기하기도했다.

 

활기찬 길거리의 느낌

행위예술가들과 장난치는 사람들의 소리

 

항상 한국어가 가득한 거리에 있다가

영어가 가득한 거리에 있는 느낌이

새롭고 설레이고~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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