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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15' 우리둘이70일유럽여행

[우리둘이70일배낭여행]스쳐지나가는 런던아이와 버로우마켓 둘러보기

by 임쑝 2021. 1. 19.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런던의 시장 버로우마켓

 

 

스쳐지나가는 런던아이와 버로우마켓 둘러보기.

 

 

내셔널갤러리를 관람하고 나오니

비가 꽤 내리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기가 빨린다고할까?

상당히 힘들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두번정도 돌아보는 편인데

내셔널갤러리는 꽤 넓어서 한번도 힘들었다.....

 

비도 오고 몸도 힘들어서

잠깐 숙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다음 일정을 시작했는데

 

다음 일정은 런던아이를 보고 버로우마켓을 갔다가 테이트모던을 보고 돌아오는 일정.

 

도대체 오이스터카드는 왜 만들었는지

런던아이 갈때도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이동...

런던 느낌 가득한 우중충한 날씨-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건물과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런던아이.

런던아이 앞쪽에 영국국기옷을 입은 양캐릭터가 있었는데

분명히 봤던 캐릭터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ㄴ......

낮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한 런던아이.

그래서 예약하고 오는걸 많이 추천해 주는데

우리는 비싸단 생각에

탈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했다...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포스팅하면서 생각하니까 좀 아쉽네?

여기서 야경보면 참 예뻤을텐데....

거대한 런던아이.

그저 바라만 보지요....ㅋㅋㅋㅋㅋ

뿅-

런던아이를 보고 버스를 타고 버로우마켓으로 이동.

길 끝에는 더샤드 샹그리아호텔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한국인들에겐 그냥 수지호텔이라 불리게 되버린 곳.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란다.

지금보니 타파스 가게가 있네-

이제 버로우 마켓으로 들어가볼까?

한국의 시장과도 느낌이 다르고

일본의 시장과도 느낌이 다른

런던의 시장.

유럽쪽 시장은 거의 이런 느낌이랄까?

꾸리꾸리한 냄새풍기던 치즈가게-

오일을 판매하던 곳.

아니 나무 진열대라니...넘 멋지잖아>ㅁ<

여기는 햄이나 살라미를 판매하는 곳.

가게 이름이 테이스티 크로아티아....

괜히 반갑네!

버로우마켓은 런더너들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느낌?ㅋㅋㅋ

신기하게 생긴 하얀 딸기!

파인베리란다.

진짜 내가 버로우마켓에서 반한 곳이

바로 과일가게다-

과일들을 어찌나 예쁘고 깔끔하게 담아뒀던지

예뻐서 너무 사고 싶었었다.

비록 가난해서 못사먹었지만...ㅜㅜ

여행을 하던 5월은 하얀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일 때였어서

유럽 곳곳에서 하얀아스파라거스를 만날수있었다.

요리로 맛본건 독일 쾰른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럽인들은 참 꽃을 좋아한다.

그래서 시장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꽃가게를 종종 만날수있다.

꽃가게도 느낌충만-

여기는 이탈리안 스모크소시지를 판매하던 곳.

소시지가 3개에 7파운드-

12000원이네...ㅋㅋㅋㅋㅋ

요기는 유제품-

여긴 트러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많이 보았던 트러플을

런던의 버로우마켓에서 드디어 만났다.

은근히 판매하고 있는 곳이 많아서

유럽 여행 하는 중에 여러번 볼수있었다.

여기는 버로우마켓 맛집으로 유명한 곳.

빠에야를 많이 사먹는데

6파운드.

이거 먹을까 했더니 여보가 빠에야는 스페인가서 먹자며

거부함....

시장 한쪽에는 이렇게 생과일주스도 판매중.

우와 샌드위치 맛있겠다~하며 다가갔는데

가게에서 냄새가....

햄냄새가 나한테 안맞더라는....

역하게 느껴졌다ㅜㅜ

우리나라 반찬가게와 비슷한 곳이랄까?

다양한 조리된 올리브들이 있었다.

생선가게도 너무깔끔하고...

생선을 오빠가 팜...ㅋㅋㅋㅋㅋ

정육코너도 발견!

소,돼지,양 등

아케이드식의 버로우마켓 반대편으로 오면

야외에 있는 버로우 마켓을 만날수있는데

이곳은 아케이드쪽보다 음식을 많이 팔고있었다.

빵이나 케이크부터

소시지,케밥 등

다양한 음식이 많아서

이것도 맛있어보이고 저것도 맛있어보이고

하지만 너무 비싸.....ㅜㅜ

이런식으로 야외에 점포가 있거나

고가라고해야하나? 도로 아래쪽에도 점포가 있다.

 

과일가게 진짜 넘 이뻐>ㅁ<

유럽은 레몬도 엄청 크고 토마토 모양도 너무 신기하고

 

 

 

 

 

역시 시장구경은 꿀잼.

버로우마켓은 크기도 큰데 가게들도 너무 깔끔하고

무엇보다 과일가게가 넘 깨끗하고

채소가게는 알고있는 채소도 모양이 신기한 경우가 많아서

눈이 자꾸가고

유럽의 다른 나라의 시장도 가봤지만

런던은 확실히 깔끔깔끔-

 

시장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버로우마켓 완전 추천!

 

(2015년 여행기 입니다. 현재 없어지거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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