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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

강원도/속초여행, 등대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카페 우디'

by 임쑝 2021. 1. 7.

 

 

강원도/속초여행, 

등대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카페 우디

 

 

하마식당에서 밥을 먹고 가까운 카페로 걸어서 이동했다.

등대해수욕장 근처로 오션뷰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서

어디든 골라 들어가기만 하면 오션뷰를 즐길수 있는 것 같다.

통유리의 카페도있고

옥상에 야외자리가 있는 카페도 있었는데

우리는 통나무로 만들어진 산장느낌의 카페 우디로 선택했다.

 

우디도 벽 대부분이 큰 창으로 이루어져있고

야외 자리도 있었다.

 

 

겨울왕국1에서 겨울용품 파는 산장처럼 생긴 카페 우디.

1층 창에는 산타클로스가 줄을 타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그런지

야외자리에는 사람이 없었다.

 

또 입구의 문이 좀 특이하게 열린다.

저 커다란 문이 회전문처럼 열린다고 해야하나

암튼 신기했음.

 

 

구름이 조금 지나고 파란하늘이 보일때

귀여운 카페 우디의 간판과 함께 찍어 보았다.

 

 

카페 우디 메뉴판.

아무래도 요션뷰를 즐길수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근데 또 메뉴중에 7천원 넘는 건 없는 너무 비싸지도 않은 듯 했다.

 

 

디저트류는 휘낭시에,까눌레,마들렌

그리고 케이크류도 있었는데

우리는 하마식당에서 밥 먹고 왔지만 안먹어 보긴 아쉬워서

까눌레 두개 휘낭시에,흑임자 마들렌 하나씩 주문했다.

정말 딱 맛만보자며 ㅎㅎ

 

 

1층 자리보다도 좋아보였던 2층 창가자리.

큰 테이블에 여러사람과 둘러 앉아야 하는 구조였지만

큰 창 뒤로 걸리는 것 없이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사진만 찍고 총총총...

 

 

이쪽은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랄까..

하얀벽과 적벽돌 그리고 초록 식물들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날이 좋았으면 인기 좋았을 야외자리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관계로 아무도 없다 ㅋㅋㅋ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다.

나는 믹스베리에이드를 주문했고 뜨아 두잔과 아몬드크림라떼,솔티드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11월 이었는데도 크리스마스느낌 뿜뿜한 트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트리에 전구랑 오너먼트들이 너무 귀여웠다.

눈사람모양의 전구들이 반짝이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산타모양의 전구도 귀여웠다.

당근 코를 가지고 있는 오너먼트를 보니 올라프 생각도 나고 ㅎㅎㅎ

 

디저트 류는 까눌레가 가장 맛있었다.

흑임자 마들렌은 흑임자 맛이 너무 은은해서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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